대중교통, 정말 모두에게 평등한가요?"대중교통은 대중에게 평등해야 합니다."이 문장을 떠올릴 때마다, 저는 한 가지 간절한 바람이 생깁니다.누구든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죽음을 걱정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평등한 대중교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이동권,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할 권리최근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이슈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사실 저도 처음에는 지하철 시위 같은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수업 과제를 준비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죠.전 세계 장애인 인권 운동 사례를 조사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바로 "소수자의 권리는 절대 가만히 있어선 얻어지지 않는다"는 진리입니다.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죠.그리고 그런 분들..
역사 왜곡은 국민의 상처를 덧내는 일이다– 윤석열 정부 역사기관장 논란을 보며1. 또다시 반복되는 ‘역사 인식’ 논란10월 16일 국정감사에서는 교육부 산하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가 이어졌다.그중 국민의 시선을 가장 끈 것은 역사기관 수장들의 발언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두고 “민간 알선업자가 모집했다”는 식의 과거 기술이 지적받았고, 일부 기관장은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 한마디에 많은 국민들은 깊은 분노와 상처를 느꼈다.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 정체성과 미래의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다. 그래서 공직자의 역사관은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국가의 품격과 직결된 문제다.2. ‘위안부는 자발적 노동자’라는 왜곡의 위험성일본군 위안부는 단순한 “계약 노동자”가 ..
무너진교육 ‘가르침’은 사라지고, 교사는 이제 ‘을’입니다한때는 아이들 앞에 서기만 해도 조용해졌고,학부모는 아이에게 “선생님한테 잘 혼났다.” 하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때, 교사는 스승이었습니다.지식만이 아니라 인격과 삶을 함께 가르치는 존재였죠.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 서비스 직원’이 되었다요즘 교사는 더 이상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맞춰주는 사람’입니다.‘비위 맞추는 사람’입니다.아이들의 눈치를 보고,학부모의 성격을 탐색하며,행여나 수업 중 무슨 말을 했는지 밤마다 되새겨야 합니다.왜?학부모가 신고할 수도 있으니까.학생이 녹음해서 올릴 수도 있으니까.교사의 말 한마디가 곧바로 "인권 침해"라는 말로 되돌아오는 세상입니다.문제는 아이가 아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