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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은 사라지고, 교사는 이제 ‘을’입니다
한때는 아이들 앞에 서기만 해도 조용해졌고,
학부모는 아이에게 “선생님한테 잘 혼났다.” 하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교사는 스승이었습니다.
지식만이 아니라 인격과 삶을 함께 가르치는 존재였죠.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 서비스 직원’이 되었다
요즘 교사는 더 이상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맞춰주는 사람’입니다.
‘비위 맞추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의 눈치를 보고,
학부모의 성격을 탐색하며,
행여나 수업 중 무슨 말을 했는지 밤마다 되새겨야 합니다.
왜?
학부모가 신고할 수도 있으니까.
학생이 녹음해서 올릴 수도 있으니까.
교사의 말 한마디가 곧바로 "인권 침해"라는 말로 되돌아오는 세상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아니다 — 부모가 무식해졌기 때문이다
요즘 문제는 아이가 아닙니다.
자식밖에 모르는 무식한 부모들이 더 큰 문제입니다.
학교에 찾아와 교무실 문을 쾅 닫으며
“우리 애가 그럴 리 없어요”
“선생님이 애한테 왜 그랬죠?”
라고 따지기 바쁜 부모들.
어디서 누가 먼저 예의를 가르쳐야 하는 걸까요?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어떻게 공손함과 책임감, 공감을 배울 수 있을까요?
교권은 바닥, 아이들은 버르장머리 없이 자란다
교사는 무력합니다.
학생은 막말하고, 수업 방해하고,
심지어 때리기까지 해도 교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체벌은 금지, 훈계는 인권 침해,
결국 아이는 “선생님, 신고할 거예요” 한 마디면
그날 수업은 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학생 인권”, “감정노동 예방”을 말하면서
현장을 더 조이고, 더 위축시킵니다.



교사는 ‘공공 서비스 노동자’가 아니다
이제 교사는 서비스 업종 취급을 받습니다.
“우리 아이는 ○○이니까 좀 특별하게 대해 주세요”
“왜 우리 아이가 모욕감을 느꼈다고 하죠?”
“담임이 연락을 너무 늦게 해요!”
학부모는 소비자,
학생은 고객,
교사는 감정노동자입니다.
무너진 교육, 이대로 괜찮습니까?
- 교사는 떠나고,
- 신규 교사는 지치고,
- 아이들은 제멋대로 자랍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몇 년 뒤,
사회가 감당하지 못할 ‘인간 실패작’들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제는 ‘교육의 주도권’을 되찾아야 합니다
- 교권은 회복되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교실의 중심이 되어야 교육이 돌아갑니다. - 학생 인권이 아니라, 교육 인권을 말해야 합니다.
배우려 하지 않는 자유는 ‘무책임’일 뿐입니다. - 부모도 배워야 합니다.
내 자식만 소중한 게 아닙니다.
모든 아이가 교육받을 권리, 모든 교사가 존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다시 존경과 권위가 담기게 해야 합니다.
스승 없는 교실에서 자란 아이는,
사랑도, 질서도, 책임도 모르는 어른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교사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
교사는 당신의 자식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러니 이제, 당신도 교사를 위해 나서야 할 때입니다.